금호타이어 등 19개사, 다음달 보호예수 해제
6월 호보예수 해제 물량 7500만주
2013-05-31 09:49:22 2013-05-31 09:52:0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금호타이어(073240) 등 총 19개사의 주식 7500만주가 보호예수(매각제한)에서 풀린다고 31일 밝혔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보호예수란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장 등 특정한 상황에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유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호타이어(073240) 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범양건영(002410), 대한해운(005880), 신우(025620), 금호산업(002990), 동양건설(005900)산업 등 총 8개사 24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중앙오션(054180), 모아텍(033200), 코닉글로리(094860), 쓰리피시스템(110500), 잘만테크(090120) 등 총 11개사 5100만주가 매각 제한에서 해제된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전월 7900만주에 비해 4.1% 감소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1억9600만주)와 비교해 61.4%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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