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포스코, 1Q까지 안정적 실적 유지"
2009-01-12 08:2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포스코에 대해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과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 국제가격보다 낮은 내수가격으로 가격인하 가능성이 낮고 세계 다른 철강업체보다 가동률이 높아 실적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장기적으로는 인도제철소 투자에 따른 철광석 광산 확보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0조5591억원, 영업이익 3조9403억원, 순이익 3조1534억원으로 전년대비 1%, 41%,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철강가격이 상승할 때 나타나는 투자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내수가격이 인하할 가능성과 철강수요 감소로 상반기에 감산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봤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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