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시카고 PMI 58.7..예상 '상회'
2013-05-31 23:42:50 2013-05-31 23:45:31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미국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5월 시카고 PMI는 58.7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과 전달의 49를 모두 크게 웃돈 것이다.
 
부문별로도 개선세가 뚜렷했다. 신규 주문은 53.2에서 58.1로 개선됐다. 고용지수도 48.7에서 56.9로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또 생산지수는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인 62.7까지 치솟았다.
 
스콧 브라운 레이몬드제임스앤어소시에이츠 이코노미스트는 "내수 측면에서 미국 경제가 회복 궤도에 오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PMI는 관련 업종 경기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로 기준인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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