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음료, 과자, 맥주, 위생용품 등 50여종의 인기 상품을 25~30% 할인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에너지 음료 몬스터를 2900원에서 2000원,
롯데제과(004990)의 빼빼로를 1000원에서 70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아사히 500㎖ 캔 맥주를 2개 구매하면 7800원에서 5400원으로, 애경 케라시스 샴푸·린스 미니 세트는 3200원에서 2400원으로 인하된다.
에너지 음료, 과자, 비빔면, 맥주, 안주류, 휴대용 샴푸린스, 썬크림 등 여름철 인기 상품 위주로 구성했고 고객이 찾기 쉽도록 별도 매대에 진열했다.
맥주를 제외하고 올레 KT클럽 15%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20%를 할인받아 최대 52.4%까지 가격이 인하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음료 몬스터 구매 후 받은 영수증 행운번호를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 응모하면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거쳐 일본 도쿄 여행권(2박3일) 5쌍, 일렉트릭 전자기타 10명, 카라 반팔 셔츠, 백팩이나 메신저백 100명, 후드티 100명, 티셔츠 100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5000원 상품권 2000명 등 총 249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김우현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상시인하 상품을 포함해 80종이 넘는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얼어붙은 소비 경기에 고객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스터 경품행사 이미지.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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