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읽어주는여자)5월 수출 483.6억달러..16개월 연속 흑자
2013-06-03 07:27:36 2013-06-03 07:30:46
경제뉴스를 읽어주는 여자
진행: 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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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5월 수출 483.6억달러..16개월 연속 흑자
▶헤럴드경제: 여름 전력대란 6월 둘째주에 첫 고비 온다
▶머니투데이: "성장없이 고용률 70% 달성은 위험하다"
▶아시아경제: 개인컵 가지고 커피전문점 찾으면 혜택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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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일경제의 뉴스입니다.
 
5월 수출이 IT 기기의 호조와 중국, 유럽 등에 대한 수출 증가로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무역 수지도 1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3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483억68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역수지는 60억26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IT 제품의 선전과 중국, 아세안 등 신흥국 대상 수출 호조로 총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항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자동차 등이 수출 호조를 보인 반면 선박, 철강, LCD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5% 증가했는데요.
 
산업부는 엔저가 장기화, 심화되면 수출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수출 경쟁력 제고와 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헤럴드경제의 보도입니다.
 
원전 가동 중단 사태로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6월 둘째주가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예비전력이 300만∼350만㎾, 둘째 주에는 250만㎾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전력거래소는 6월 첫째 주에 전력수급경보 ‘준비’, 둘째 주에 ‘관심’을 각각 발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력수급경보는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이면 ‘관심’, 300만㎾ 아래로 떨어지면‘주의’, 200만㎾ 미만일 땐 ‘경계’, 100만㎾ 아래면 ‘심각’으로 발령되는데요.
 
원전은 발전 특성상 재가동되더라도 풀출력에 도달할 때까지 만 이틀이 소요돼 2∼3일 전기 공급량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시운전 출력을 100만㎾까지 모으고, 민간자가발전에서 50만㎾를 끌어 쓰는 등 공급을 최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의 뉴스입니다.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목표를 두고 '성장 없는 고용'은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2017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선 5년간 239만1000개 신규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데 우리경제의 고용창출력으로는 매년 8%대 경제성장을 이뤄야만 가능한 수치라는 것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시사점' 보고서에서 "경제와 고용, 국정운영 패러다임 전반을 고용친화형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만 달성가능한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고용률이 정체된 요인으로 노동수요, 공급, 제도 및 관행 측면을 두루 지적했는데요. 또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저조하고 근로능력이 충분한 장년층이 조기은퇴에 내몰리는 점도 문제로 꼽았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경제계와 노동계, 정치권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며 정부의 리더십이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경제의 보도입니다.
 
오늘부터 8일까지 개인컵을 가지고 커피전문점 등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환경의 날이 포함된 주간인 3일부터 8일까지 1회용품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커피전문점 등과 함께 1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개인컵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 KFC, 버거킹은 개인 컵을 소지하고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무료음료를 제공하고요. 스타벅스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인컵 고객에게 오늘의 커피를 무료로 줍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3일 커피전문점 13개 브랜드, 패스트푸드점 5개 브랜드와 2020년까지 매년 전년대비 1회용품 사용비율을 3%포인트씩 줄이겠다는 내용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이번 행사 외에도 1회용품 감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인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시적으로 협약 참여 커피전문점은 300원 즉시 할인혜택을, 패스트푸드점은 100원 즉시할인 혹은 스탬프를 적립해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컵을 들고다니는데요, 여러분들도 환경도 보호하고, 혜택도 누리시길 바랄게요.
경제뉴스를 읽어주는 여자였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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