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변동성 장세 지속..2%대 하락
2013-06-03 09:31:06 2013-06-03 09:45:3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99엔(1.60%) 떨어진 1만3553.55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증시는 낙폭을 점차 키워 2% 넘는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부진한 움직임이 이날 일본 증시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전 9시24분 현재 달러대비 엔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100.46을 기록 중이다.
 
닛산자동차(-2.87%), 도요카자동차(-1.50%) 등 자동차주와 소니(-1.71%), 파나소닉(-1.52%) 등 기술주 모두 약세다.
 
JFE홀딩스(-1.96%), 신일본제철(-1.15%) 등 철강주와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1.73%), 미즈호파이낸셜그룹(-1.54%) 등 금융주도 내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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