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중국본토 ETF 상장 이벤트 실시
2013-06-04 14:49:04 2013-06-04 14:52:0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4일 상장된 ‘KStar중국본토CSI100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기념 이벤트를 6월 한달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039490)과 KDB대우증권(006800), 대신증권(003540) 계좌를 통해 'KStar중국본토CSI100 ETF'를 일정 조건 이상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선착순 200명씩 총 800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명품 가방과 시계 등을 제공한다.
 
CSI100지수는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중국 A주 중에 시가총액을 고려한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중국본토 대형주의 성과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지수다.
 
전날기준으로 시가총액은 A주 전체 시장의 47% 수준에 불과하지만 순이익은 77%를 차지하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팀 팀장은 "KStar중국본토CSI100 ETF는 소액으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중국본토 주식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용을 담당하는 김대영 KB자산운용 팀장은 "중국 경제 성장률이 과거에 비해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7%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상장기업들의 영업이익 역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증권사 웹사이트와 KStar ETF홈페이지(http://www.kstaret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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