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김포~베이징' 노선, 녹색상품 선정
2013-06-05 10:35:03 2013-06-05 10:38:0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은 5일 '김포~베이징' 노선이 '소비자가 뽑은 2013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B747.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는 지난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김포~베이징 노선에 대한 탄소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했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륙 후 지상 이동시 일부 엔진을 끄고 이동하는 '원 엔진 택시 인'을 시행했다.
 
또한 항공기 자체 보조전원 공급장치인 APU 사용최소화 및 지상전원인 GPU 사용확대, 최적의 경제항로 사용 및 단축항로 개발, 기내물품 경량화를 통한 중량관리, 정기적인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1년 베이징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서명을 받아 탄소상쇄비를 적립해 중국 톈진시에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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