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 LG)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창원 LG로 팀을 옮긴 가드 김시래가 길거리 농구대회 감독으로 나선다.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는 6일과 8·9일 3일간 창원 종합 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제13회 2013 LG휘센컵 3on3 길거리농구대회 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한 이 대회는 매년 200여 개팀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마농구 최대 규모의 대회로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의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참가팀 중에는 여성이 포함된 남녀 혼성팀과 외국인 선수가 포함된 다문화 선수팀도 있다.
LG의 간판인 김영환과 김시래는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9일 오후 대회장을 찾아 농구 일일 클리닉을 열고, 중등부와 고등부 4강 및 결승전에서 일일 감독으로 선수들과 대회를 함께 한다.
한편 LG 선수들은 9일 오전 진해 해군사관학교 체육관에서 LG세이커스 유소년클럽 진해점 오픈을 기념해 유소년클럽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구 일일클리닉 과 사인회 행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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