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제이티(089790)는 반도체 후공정 외주업체 디와이티(DYT)와 10억4000만원 규모로 비메모리 반도체(DDI)제품을 자동 검사하는 설비 시스템(DDI Inspection System)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1.47% 수준으로, 공급기간은 9월3일까지다.
공급되는 '오토매틱스 DDI 인스펙션 시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의 양품과 불량품을 자동 검사하는 장비로 제이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양산화을 진행중인 것이다.
회사측은 "공급계약은 시스템 LSI 비메모리 반도체산업 성장에 따른 고객사의 투자 확대 시그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내외 반도체 생산업체 등에 제품을 지속 공급해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있어, 앞으로 공급 규모는 2014년부터 대폭적인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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