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9일 증권가는 이번주(10~15일) 증시가 박스권 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4.6%, 56.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반도체(04689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특히 조명·기타 부문의 매출이 고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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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추천주 명단에 포함된
NHN(035420)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16.9% 증가한 2조9278억원, 8210억원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2분기 면세점 부문에서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호텔신라(008770)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2분기에 이어 3, 4분기에도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도 이어졌다.
대우증권은 라면시장에서 올히 70%의 점유율을 차지할
농심(004370)을 추천했다. 올해 매출액은 30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투자증권은 D램과 낸드 출하 증가율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55% 증가한 808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SK하이닉스(000660)를 관심있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뉴스토마토,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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