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서울시가 올 하반기 1인 여성가구와 청년 여성 등에게 600개 여성인턴일자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인턴은 6개월간 인터능로 일하면서 직업교육도 받고, 현장 적응력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또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지난해 여성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여성 1023명중 58%가 직장을 얻었다.
올 상반기에는 431명이 참여했다.
여성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산세무회계, 방과 후 교사, 케어복지사, 미용, 문화체험사, 플라워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 최장 6개월까지 취업할 수 있다.
대표적인 참여업체로는 광고대행업체인 휴먼디자인, 교육지원서비스업체인 (사)아시아영어교육협회, 교육서비스업체인 청소년커리어코치협회, 개인 서비스업체인 북촌생활사박물관, 교육 서비스업체인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설 평생교육원 등이 있다.
서울시는 참여자의 임금을 최장 6개월간 매달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 참여자의 임금이 최소 임금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참여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올해 총 1060명을 지원하기 때문에 신청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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