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4일 윤정환의 사간도스와 친선경기
2013-06-10 23:04:25 2013-06-10 23:04:2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리그 휴식기를 맞은 프로축구 대구FC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스타디움에서 일본 J리그(1부리그) 팀인 사간도스와 국제 축구대회를 가진다.
 
대구는 그동안 해외 전지훈련 및 비시즌 연습경기를 통해 해외 클럽과 교류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클럽팀인 'FC 아틀라스'와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현역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사간도스는 한동안 만년 2부리그에 머물렀다. 하지만 윤 감독은 사간도스를 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J리그에서 지난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올림픽 대표출신 김민우 등 한국 선수들도 맹활약 중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K리그 홈경기시 입장 혜택(대구FC 연간후원권 적용 및 할인, 무료입장 해당자)이 적용되지 않으며 경기당일 매표소, 영남일보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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