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외인매도로 1920선 초반
2013-06-11 11:00:07 2013-06-11 11:00:07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외국인의 매도로 코스피가 하루만에 하락 중이다.
 
11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1포인트(0.52%)하락한 1922.6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하며 194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845억원 기관은 10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5%), 보험(-1.4%), 전기전자(-1.3%), 화학(-1.3%), 증권(-1.1%)업종 순으로 하락세다. 반면 통신(2.4%), 의료정밀(1.6%), 의약품(1.6%)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매도로 나흘째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나흘만에 반등해 0.97% 오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이 2%넘게 상승 중이다. S-Oil(010950)은 52주 신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태국 물관리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삼환기업(000360)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은 1% 전후한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0.96포인트(0.18%) 상승한 547.95를 나타내고 있다.
 
GS홈쇼핑(028150)이 2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소식에 6%넘게 오르고 있다.
 
남북경협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에머슨퍼시픽(025980)이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반면 대북송전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흥아해운(003280)은 20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14%넘게 하락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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