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15만 가구의 주택이 지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13일 지난해 신도시 등에서 주택건설이 차질을 빚어 목표량의 70%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올해에는 15만 가구를 목표로 공공부문에서 주택건설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보금자리주택단지와 2기 신도시 및 대규모 국책사업지 등에서 꾸준히 주택을 건설해 주택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대규모로 주택이 건설될 수도권 부지로는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2만가구와 청라지구 1만4천가구, 김포양촌신도시 1만4천가구 등이다.
또 정부는 올해 보금자리주택을 전국에서 13만가구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8만~9만 가구가 수도권에 지어질 가능성이 높아 계획대로만 추진되면 15만 가구의 주택 공급은 문제없을 것이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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