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0일까지 6.25전쟁 미국 참전 60주년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쇼핑 에비뉴점' 개점을 기념하는 '글로벌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인기 브랜드 상품들을 총망라하고 각국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 이벤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우선 본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주말 3일간 9층 이벤트홀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리바이스, 노스페이스, 마이클코어스 등 총 40여개가 참여해 30~70% 할인 판매하는 '미국 유명브랜드 종합전'을 진행한다. 60억원 물량의 상품이 나온다. .
본점 1층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정문 앞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주말 3일간,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의 제품을 전시와 시승 이벤트를 전개하고 동시에 모자, 체인 등 관련 액세서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14일과 15일에는 헐리우드 스타들을 코스프레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진행해 하루 200명에게 즉석카메라 사진을 증정한다.
14일 오후 1시에는 미국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 팝 콘서트'를 열고, 15일에는 '도전 카우보이'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리아 이용권, KKD 도넛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잠실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최초로 롯데백화점이 입점(22일) 하는 것을 기념해 14일부터 20일까지 'I♥Indonesia'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인도네시아에서 직수입한 상품들과 엘르, 잭앤질, 로얄네이처 등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의류 및 잡화 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인도네시아 커피 초대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세계 최고급 커피 '루왁', 수마트라섬 '자바커피'를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15일 △오후 2시 9층 갤러리에서 바틱 원단을 활용한 '박술녀 한복 및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 4시 인도네시아 '민속춤 공연' △ 발리 해변을 연출한 '포토존' △인도네시아산 천연비누 증정 △인도네시아 전통 볶음밥 '나시고렝' 시식회 등을 진행한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전무는 "각 국을 대표하는 유명브랜드와 기존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특산물, 이국적인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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