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다양한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는 14일의 시구 행사는 헌혈을 155차례 실시한 이윤진 씨가 맡는다. 이 씨는 17세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해 33세인 현재 155차례 헌혈을 해왔다. 올해까지 매년 10회에 가까운 헌혈을 해온 것이다. 이날 시타는 손수성 군이 나선다. 손 군은 인도네시아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의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다.
'㈜콜핑 매치데이'로 지정된 15일 시구자로는 박만영 콜핑 대표이사가 나선다. 롯데는 이날 콜핑과 연계한 캠핑용품 이벤트를 실시해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은품을 준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6일은 미스아시아 출신 탤런트인 홍이주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홍이주는 최근 TV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대풍수', '비스티 보이즈' 등에 출연했고 부산로봇산업협회·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 등 부산지역 각 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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