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회장 "우리금융·은행 인사 빠른 시일내 마무리"
2013-06-17 08:09:28 2013-06-17 08:12:41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이순우(사진) 우리금융(053000)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14일 "지주와 은행 인사는 빠른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회장 및 은행장 취임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계열사 CEO를 중심으로 현직에 있는 있는 분을 포함해서 검토할 것"이라며 "계열사 인사는 CEO가 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취임식 후 기자들과 일문일답.
 
-우리금융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영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나.
 ▲전문가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으니까 곧 나오면..(알게될 것이다)
 
-공식적인 인사는 언제, 어느 정도의 규모로 할 계획인지.
 ▲각 계열사별로 CEO가 결정되면 계열사 인사는 CEO가 하게된다. 나는 은행장과 지주 회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지주와 은행 인사는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것이다.
 
-CEO 인사는 조만간 결정나는가.
▲우리들이 취임했으니까 고민하면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CEO를 있는 분을 포함해서 검토하겠다. 
 
-분리매각을 앞두고 있는 경남·광주은행장 교체는 어떻게 되는가.
▲고민을 많이 해보겠다.
 
-우리금융 주가가 현재 1만500원인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은
▲(기업가치는)시장에서 평가한다. 우리 조직이 경영을 확실히 하고, 실적이 좋으면 주가는 자동적으로 따라오리라 본다.
우리금융에 대한 대한 부정적인 시장의 인식을 빨리바꿔주는것이 주가를 올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본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우선적 고려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낭비와 비효율적인 부분을 없애고 제대로된 영업조직을 갖춰서 정말 금융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 시장에서 당연히 평가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