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기술 산업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주산업 전반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공모분야는 ▲위성 개발 및 활용 ▲우주여행 테마와 지상에서 우주공간 모사(예 : 무중력 환경)를 활용한 사업화 ▲우주 과학체험 및 문화 확산 ▲우주산업 육성 및 고용 창출 ▲우주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중학생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미래부는 일자리 창출효과, 실현가능성, 창의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미래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1명, 항우연 원장상, 상금 150만원), 장려상(2명, 항우연 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4명을 시상한다.
아울러 그 외에 8명을 추가 선발해 수상자와 함께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현장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부는 선정된 아이디어가 현재 마련 중인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 전략'과 향후 우주기술 정책에 반영될 수 있으며,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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