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솔신텍(099660)이 2분기 들어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솔신텍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4.41%)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7.6% 증가하고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척 그린파워보일러에서 나오는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한솔신텍은 2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수주 급증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 "한솔그룹과의 시너지 효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원전 관련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화력 발전 의존도가 증가하는 데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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