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삼성공조(006660)는 종속회사인 삼성유통의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 영천휴게소의 영업 정지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132억원 규모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3%에 해당한다.
삼성공조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휴게소시설사업협약 해지 및 인수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향후 청산, 매각, 업종변경 등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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