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정부가 바이오산업에서 상생협력과 창조경제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만든다. 국내 바이오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와 산업화, 인력, 인프라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19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 호텔에서 산업부와 산기평 등 정부·관계기관, 바이오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13 KOREA 바이오경제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KOREA 바이오경제포럼은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 논의를 위해 지난 2008년 창립된 후 매년 포럼이 열렸으며 정부는 그동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발전모델과 정책수요를 발굴해 왔다.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과 바이오창조경제'라는 주제로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산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바이오를 통한 산업과 그린, 의료서비스, 의료융합, 의약 등 관련 분야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패널토론에서는 안미정 산업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부단장과 박노현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 김연수 한국연구재단 생명공학단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정석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장 등이 참석해 바이오 분야의 상생협력과 창조경제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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