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8개월간 중단됐던 중국의 신규 기업공개(IPO)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19일 중국 주요 언론은 익명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르면 7월부터 IPO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증권 당국은 지난해 10월 IPO를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했다.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신규 물량이 수급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에서다.
그러나 기업들의 지속적인 IPO 재개 요구에 8개월만에 신규 상장의 문을 열게 됐다.
소식통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이번주 내에 신규 상장 개혁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