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수요 급증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수요 증가 속에서 LED향 공급 급증과 정보기술(IT)용 사파이어기판 수요 회복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대폭 호전되면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855.9% 증가한 151억원, 영업적자 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사파이어 잉곳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직수평온도구배(VHGF) 공법을 통해 주요 경쟁업체 대비 뛰어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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