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캐빈사회공헌 바자회' 개최
바자회 수익금,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
2013-06-12 18:28:27 2013-06-12 18:31:24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캐빈사회공헌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자회에는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B.O.A(Bread of Asiana)' 와 차밍팀, 일러스트팀같은 기내 특화서비스팀 등 총 14개 동아리와 특화팀 캐빈승무원 150여 명이 참가해 바자회 물품 판매와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들은 혜림원 빵, 핸드드립커피, 핑거푸드 등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오즈유니세프(OZUNICEF), 캐빈승무원 국내선파트, 여승무원회 등은 유니세프 로고상품과 캐빈승무원이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2013 상반기 캐빈 사회공헌 바자회'에서 기내특화서비스그룹 중 플라잉바리스팀과 온더쉐프팀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시설과 부천에 위치한 소규모 분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으며, 그동안 지난 2008년 연말 첫 행사를 시작해 매년 2회씩 '캐빈 사회공헌 바자회'를 9차례 실시해 6000여 만원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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