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미국 출구전략 로드맵 제시..'↓'
2013-06-20 09:38:36 2013-06-20 09:41:31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증권주가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반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0분 현재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전거래일 대비 650원(1.53%) 하락한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19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경기 회복세가 앞으로 지속된다면, 내년 중반에는 자산매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미국 증시 급락에 따라 한국증시도 단기적인 충격을 피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증권주도 시장과 동반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 양적완화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일부 후퇴하면서 미국시장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단기적으로 한국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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