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출구전략에도 안전한 투자처-유진證
2013-06-21 08:06:01 2013-06-21 08:08:5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출구전략 전 투자할 가장 안전한 보험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출구 전략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주식 포지션을 유지할 경우 보험주 비중을 확대할 필요성이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금리인하 기조에 의한 이원차역마진 확대와 자산운용이익률 하락으로 보험주 약세가 진행된 만큼 보험주는 출구 전략의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는 밸류에이션 영역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중 삼성화재는 계약자 가치의 내실 있는 성장,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선의 정책 유지, 상대적 재무건전성 및 이익안정성을 갖춰 보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에 있어 최선의 대안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손해보험 산업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2012회계연도 지급여력비율(RBC)이 437%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연 3%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 시중금리 하락으로 손해보험사의 자산운용 이익률 하락과 당기순이익 감소가 진행된 만큼 시중금리 상승 반전 시 수혜주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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