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파키스탄 중앙은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제 성장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9.50%에서 9.00%로 0.50%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브라질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했다는 점에서 이번 파키스탄의 결정은 이례적이다.
미국이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는데다 에너지 문제까지 있어 파키스탄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셧 아크바르 알 유나이티드배크 검색 부문 대표는 "한동안 추가 금리 인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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