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5~27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원금보장형 ELS 2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 원금보장형 DLS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4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트라부스터형, 스텝다운형, 조건부녹아웃형, 디지털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며, 이 중 울트라부스터형 상품도 있다.
‘현대able ELS 울트라부스터형’은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행사가격이 일정 조건 이상일 경우 약정된 수익으로 조기상환 되고, 조기상환옵션을 충족하지 못하였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100%이상이면 해당 기초자산 수익률의 200%를 지급한다.
또 베리어(Barrier)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원금을 보장하고, 원금손실이 발생할 경우 기초자산의 주식으로 상환함으로써 향후 기초자산의 주가 회복에 따라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현대able ELS 317호(1스탁 울트라 부스터형)는
삼성전자(00593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삼성전자의 평가가격이 4개월 이후 매 1개월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인 경우 연 7.02%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삼성전자의 평가가격이 100% 이상인 경우 삼성전자 수익률의 2배를 지급하며, 20%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원금을 보장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평가가격이 20% 이상으로 하락하여 원금 손실이 발생될 경우 삼성전자를 주식으로 상환한다.
예를들어 8개월 시점에서 삼성전자가 최초기준가격 대비 95%라면 삼성전자 직접투자 시에는 5%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울트라부스터 ELS에 투자한 경우에는 4.68% 즉, 연 7.0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조기상환 없이 만기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기준가 대비 110%라면 주식에 직접 투자했을 때는 10% 수익이지만 이 상품에 투자한 경우 20%의 수익이 난다.
박수명 현대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한 상황에서 삼성전자 매수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ELS 상품” 이라며 “짧은 만기와 높은 수익구조, 4개월 이후 매 1개월마다 있는 조기상환기회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현대able ELS 317호(1스탁 울트라부스터형)를 포함한 ELS와 DLS는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공모 마지막 날인 27일(목)은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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