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한-사우디간 원자력 연구개발 협력 합의"
2013-06-26 10:41:00 2013-06-26 10:44:0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원자력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양국이 정부차원의 원자력협력을 위한 원자력협력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 개최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사우디 킹압둘라 원자력 재생에너지원(KACARE)과 원자력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추진을 합의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향후 개최될 공동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우리나라 연구용 원자로와 함께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소형 원자로인 SMART 원자로의 사우디 진출 및 원자력 인력개발 협력을 통해 양국 공동이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11년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그 동안 양국간 원자력분야 협력을 위해 전문가 상호방문, 라운드테이블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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