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고경력 과기인 지원방식 확대 개편
2013-06-26 11:30:00 2013-06-26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퇴직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방식을 확대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ReSEAT 사업과 테크노닥터 사업을 통해 재정지원에 기반한 일자리 만을 제공했지만 향후 고경력 과기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지원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우선 수요자인 산학연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방식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수요맞춤형 정보 및 기술인력 지원을 통해 수요자는 고경력 과기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수요자 매칭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8월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센터'를 설립해 수요자와 공급자간 일자리와 일거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 과기협동조합 결성을 장려해 고경력 과기인 스스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ODA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경력 과기인들이 개발도상국 실정에 맞는 과학기술을 개발·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고경력 과기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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