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러닝화도 패셔너블한 제품이 '인기'
2013-06-26 16:44:22 2013-06-26 16:47:2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름철 다이어트는 매년 반복되는 이슈지만 예전의 다이어트가 다양한 식이요법에만 관심을 뒀다면, 최근 '운도녀'(운동화 신은 도시 여자) 열풍으로 운동화를 신는 여성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땀을 흘리는 운동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으로 장소, 시간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러닝을 꼽을 수 있다.
 
G마켓에서는 지난 1분기 야외활동 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의류와 운동화 판매량이 전년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러닝화, 트레이닝 의류도 패션 트랜드로 조명 받으며, 기능성과 함께 자신의 개성과 멋을 살릴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 받고 있다.
 
세정의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Saucony)의 '마스터 컨트롤' 은 비비드한 색상의 형광 핑크, 옐로우, 블루 컬러의 조합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 최근 트렌디한 운도녀들의 '잇아이템' 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EVA 소재(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활동성이 강조되는 소재)와 라텍스 쿠션소재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미끄럼방지를 위해 XT-600 아웃솔(밑창)을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키높이 디자인으로 착용 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뒷태 라인을 살려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철 맨발에도 착용 가능해 발목 라인을 살리고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시즌형 러닝화도 인기를 끌고 있다.
 
써코니의 러닝화 '비라타' 는 흡한·속건이 뛰어난 'hydra Max'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강화되 조깅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써코니 관계자는 "최근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스포츠패션 브랜드의 주요 고객으로 여성의 비중이 매우 높아진 상태" 라며 "더불어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에겐 제품 기능 못지않은 감각있는 디자인이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 말했다.
 
◇'마스터 컨트롤' 제품 모델 착화컷 이미지. (사진제공=써코니)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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