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모로우)"100세 시대 최고 경쟁력은 소통"
김미성 대표 "호감力, 배려力, 인정力 등 3력으로 소통하라"
2013-06-27 09:02:03 2013-07-01 18:29:49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100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소통이다"
 
김미성 엔트리컨설팅 대표이사는 26일 저녁 서울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열린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에서 '소통리더십'을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과거에 비해 인적 구성이 다양하고 직업의 종류가 많아졌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소통에 꼭 필요한 요소로 ▲호감력(力) ▲배려력 ▲인정력 등 세가지를 꼽았다.
 
그는 "호감도가 높으면 인간관계가 좋고 비지니스가 잘 풀린다"며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면 인상도 밝게 변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배려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배려의 힘은 마음을 열고, 진정한 배려는 경청에서 나온다"며 "상대방의 얘기를 잘 귀담아 듣는다면 그가 뭘 원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칭찬해주는 문화가 너무 야박하다"며 "진심이 담긴 칭찬은 마음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할 수 있는 '인정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와 다른 남에 대해 틀리다고 생각하면 갈등이 심각해질 수 있다"며 "남녀간, 세대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은 결과, 여자는 과정을 먼저 듣길 원한다"며 "조직에서도 남자 상사에게는 결과를 먼저 보고하고, 여자 상사에게는 과정을 먼저 보고하는 등 각기 다른 상대의 특성을 인정하고 이에 맞게 행동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김미성 엔트리컨설팅 대표이사가 26일 저녁 서울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열린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에서 '소통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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