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만나고 싶다"
2013-06-27 09:19:43 2013-06-27 09:22:4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아베 신조(사진)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희망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
26일(현지시간) 일본 주요 언론은 이날 한 인터넷 매체에 출연한 아베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만나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과 (대통령 취임 이후인 3월) 전화 통화를 가진 적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인접국 간에 여러 문제를 갖고 있지만 대화하는 가운데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베 정권 출범 이후 한국과 일본은 야스쿠니 신사참배, 태평양전쟁 종군위안부 문제 등으로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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