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하며 배럴당 35달러선까지 후퇴했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든데다 경기침체 심화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또 다시 시장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마감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8달러(5%) 하락한 35.4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55달러 내린 44.53달러를 기록,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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