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3년 연속 커피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지난 2000년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 평가 모델로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7개 요인을 측정해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서비스 산업 71개 업종에 속하는 총 295개 기업·기관의 서비스 또는 제품을 직접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만 20세부 터59세까지의 성인 남녀 고객 8만4900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올해 제주산 그린티 음료를 비롯해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과 원부재료를 개발해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e-Gift로도 출시했다.
또한 사회책임 경영의 국제 표준인 ISO26000 경영을 선포하며 투명경영, 고객행복, 지역사회, 동반성장, 인간중심, 친환경, 커피원산지 등 7가지 항목에 관한 목표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KS-SQI 선정으로 스타벅스는 올해 들어 소비자 만족도와 동반성장, 고용창출 부문 등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인협회, 한국브랜드경영협회 등 9개 단체로부터 수상하게 됐다.
◇스타벅스 동부이촌동점 전경.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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