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제18차 EMEAP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
2013-06-27 13:29:37 2013-06-27 13:32:33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8차 EMEAP 총재회의 및 역내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하고자 28일 출국한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n and Pacific Central Banks)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역내 협력기구다. 한은은 설립 당시부터 회원국으로 활동해왔으며 회원국은 현재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이다.
 
김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불확실한 환경 하에서의 성장'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역내 비중앙은행 금융감독기구 수장들과의 특별회의에 참석해 역내 금융안정 유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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