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 문화공간으로 새단장
2013-06-27 14:57:14 2013-06-27 15:00:09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다음 달 1일 부산에 위치한 금융서비스 공간인 '부산 파이낸스샵'을 ‘현대카드 MUSIC’을 컨셉으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자료제공=현대카드)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 파이낸스샵은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함께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부산 파이낸스샵은 서울과 경기 지역 이외에 처음 문을 연 파이낸스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로컬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쳐 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부산 파이낸스샵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뮤직카드’를 통해 현대카드 MUSIC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 MUSIC은 현대카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음악 플랫폼으로, 기존 음원 사이트에서는 들을 수 없는 새롭고 다양한 음악과 음원 판매금액의 80%를 뮤지션에게 돌려주는 음원 프리마켓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파이낸스샵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시리즈와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 현대카드의 모든 브랜딩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기존 파이낸스샵을 통해 제공되던 신규 카드 신청과 기프트카드 구매 등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각종 금융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특히 현대카드는 부산 파이낸스샵에서 매월 실력 있는 인디뮤지션들의 공연도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같은 공연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 저녁 8시 ‘델리스파이스’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부산 파이낸스샵 리뉴얼 오픈 축하 공연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델리스파이스’는 한국 모던 록을 대표하는 밴드이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록 사운드에 우리나라의 전통적 감성과 장단을 더한 음악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실력파 인디밴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했던 백지수표 프로젝트와 국내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을 영국 페스티벌 무대에 진출시킨 Go! Liverpool 프로젝트 등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현대카드 MUSIC을 주제로 한 공간을 부산에서 구현하게 됐다”며 “부산 파이낸스샵을 부산 시민들에게 금융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물하는 특별한 복합 문화금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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