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당분간 장기국채 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8일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G2(미국·중국) 발 위기가 진정되면서 국내 채권시장의 수급구도도 호전될 것"이라며 "스왑베이시스 커브 상으로 장기물에 대한 캐리트레이딩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국고채 10년물 단기하락 목표치는 3.40% 수준이지만 그동안 스왑 쪽 오버슈팅이 심한 편이어서 금리 하락 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돌발적인 유동성 충격이 없다면 7월에는 3% 초반대로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랠리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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