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다음달 20일 개막
2013-06-30 13:13:28 2013-06-30 13:16:08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 경기일정. (자료제공=한국배구연맹(KOVO))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가 다음달 20~28일 9일동안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컵대회에는 남녀 각각 6개 팀이 참가한다. 우여곡절 끝에 남자 프로배구 드림식스를 예정대로 인수하기로 한 우리카드가 연맹과의 약속에 따라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남자부의 경우 지난해 우승팀 LIG손해보험(지난해 컵대회 성적 1위)과 우리카드(〃 4위), KEPCO(〃 5위)가 A조에 편성됐고, 삼성화재(〃 2위)와 대한항공(〃 3위), 현대캐피탈(〃 6위)이 B조에 들어갔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GS칼텍스(〃 1위)가 현대건설(〃 4위), 흥국생명(〃 5위)과 함께 A조에 포함됐고, B조에서는 IBK기업은행(〃 2위), 한국도로공사(〃 3위), KGC인삼공사(〃 6위)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남녀 모두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정한 후 결승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조별 예선에서 승수가 같을 경우 세트 득실률과 점수 득실률로 순위를 가리고, 점수 득실까지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연맹은 남녀 우승팀에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에 1500만원을 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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