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유플러스(032640) 융합단말개발팀이 가정에서 기가급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홈허브 2.0'을 선보인다.
1일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를 활용한 홈네트워킹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와이파이 중계기(AP)를 기가급 와이파이(500Mbps급)로 업그레이드 한 '홈허브 2.0'을 오는 10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LG유플러스의 '홈허브 2.0'은 홈네트워킹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고 유선과 이동통신망과 일관된 UX 전달이 가능한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최대속도 500Mbps급 기가와이파이를 홈허브 2.0에 구성해 Full-HD급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802.11ac)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2014년부터는 NFC를 활용한 원터치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쉽고 편리한 단말 접속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홈컨트롤/스마트 가전 등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수용할 예정이다.
또 2015년부터는 무선셋톱박스/홈IoT 단말기를 확대해 U-HD(8K) 스트리밍이 가능한 인프라(802.11ad)를 구축하고 홈허브를 통해 가정내 모든 단말을 콘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단말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와이파이 인터넷 100Mbps 시대에 이어 기가와이파이 홈네트워킹 서비스를 가정 먼저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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