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 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셀트리온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의약품청(EMA)이 '램시마'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허가를 통해 약 30조원에 달하는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셀트리온에 대해 "(이번 결정으로) 지난 4월 서정진 회장의 매각 발언 이후 불거진 램시마 유럽 EMA 허가 거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상 매출 인식에 따른 분식회계 우려 등 각종 의혹의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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