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손경식 회장 필두 5인 그룹경영위원회 발족
2013-07-02 14:11:41 2013-07-02 14:48:18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001040)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룹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계열사별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인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한다.
 
CJ그룹은 2일 손경식 회장을 위원장으로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정적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경영위원회체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주요 현안에 대한 그룹의 의사결정은 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요 심의사항으로는 그룹의 경영안정과 중장기발전전략, 그룹 경영의 신뢰성향상 방안, 그룹의 사회기여도 제고 방안 등이 포함된다.
 
한편, 각 계열사는 이사회와 CEO를 중심으로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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