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EU 경제지표 앞두고..'하락'
2013-07-02 16:41:29 2013-07-02 16:44:3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0.58포인트(0.17%) 하락한 6297.20을 기록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 대비 23.57포인트(0.30%) 내린 7960.35에,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3.76포인트(0.10%) 하락한 3763.72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5월의 미국 공장 주문율은 2%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4월의 1%에서 1% 포인트 오른 것이다. 
 
영국의 6월 건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의 50.8에서 51.2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코메르츠뱅크(-1.08%), 도이치뱅크(-0.98%), 알리안츠홀딩(-0.25%)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독일의 무선 기술 전문업체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가 아이와트를 3억4500만달러에 사들인다는 소식에 2.73% 오르고 있다.
 
타이어 생산업체 미쉐린엔씨에는 UBS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조정하자 3.23%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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