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면세점 업계가 여름철을 맞아 세일에 돌입했다. 할인폭도 최대 80%에 이르며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22일까지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세일을 펼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최대 25만원까지 증정하고, 평소 눈 여겨 보았던 가방 · 의류 등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면세가격에 최대 70%까지 할인해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면세점 오픈 기념으로 미화 1 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카르타와 발리 3박 5일 여행권도 선물한다.
여름휴가 계획에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는 7월, 여행 떠나기에 앞서 롯데면세점에서 미리 쇼핑 아이템을 챙겨본다면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여름 성수기를 맞아 평소 세일을 잘 하지 않던 브랜드를 포함한 2백여 개의 브랜드를 이번 시즌 오프에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주요 지점에서 발리를 최대 70%, 에트로와 버버리는 각각 최대 50%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여름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인 선글라스도 지점마다 할인 폭이 크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에서는 선글라스를 1개 구입 시 20%, 2개 구매 시엔 30%까지 할인하는 단독 행사를 펼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선글라스가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롯데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 블록 실속 기획전과 SKⅡ 단독 특별 기획전도 준비했다.
스마트 선불카드를 최대 25만원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롯데면세점 잠실점 · 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해 미화 2000달러 이상 구매 시 총 25만원, 1000달러 이상은 13만원, 500달러 이상은 7만원의 스마트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로그인만 해도 적립금 1만 5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구매금액별로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신라면세점도 29일까지 여름 시즌오프 세일인 '더 블루세일'을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일년에 딱 2번의 세일행사를 진행하는데, 그 중 하나인 여름 정기행사를 실시하는 것.
이번 정기 세일행사에는 보테가베네타, 셀린, 지미추 등 인기 럭셔리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토리버치,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젊은 층에게 인기 많은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며, 다양한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선글라스존의 아이웨어 전품목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동방신기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래블 파우치와 여행가방용 네임택도 제공한다. 이달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스탬프 두 개를 찍으면 네임택, 세 개를 찍으면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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