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소프트뱅크 스프린트 인수 최종 승인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의 스프린트넥스텔 인수를 승인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FCC는 3명의 위원 모두가 216억달러 규모의 이번 인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FCC는 스프린트의 클리어와이어 완전 인수에도 승인했다.

 

클리어와이어는 스프린트의 자회사로 스프린트는 클리어와이어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었다.

 

마사미츠 오키 스탯투자운용 펀드매니저는 "일본과 미국의 각 3위 통신사가 결합함으로써 미국 1, 2위 통신사 버라이존와이어리스, AT&T와 겨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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