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웅진식품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식품업체와 식자재유통업체, 사모펀드 등 총 16곳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은 오는 10일 오전까지 실사 참여업체를 선정해 통보하고 이달 말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매출액 215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늘보리', '초록매실', '자연은' 등 음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리온(001800)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인수를 검토했지만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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