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남북간 개성공단 실무회담 오전 회의가 30여분만인 12시20분쯤 종료됐다.
6일 오전 11시45분 회의를 시작한 실무회담에는 남측 대표로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수석대표)와 홍진석, 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나섰다.
북측에서는 수석대표로 나온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 허영호, 원용희 등이참석했다.
덕담 속에 시작된 이날 오전 회의는 장마철 피해대책이 시급하다는 데 동감하면서 개성공단 장비 및 설비 등에 대한 유지·가동 상태를 양측이 함께 우려했다.
통신전선 문제로 당초 예정보다 1시간45분 늦게 시작된 이날 오전 회의는 30여분만에 정회했으며 점심 식사 후 회담을 다시 속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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