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오리온(001800)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3%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만3000원(3.27%) 내린 9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한 5942억원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28.4% 감소한 495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중국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광고 선전비와 판촉비용이 늘어나면서 약 18% 감소할 것"이라며 "스포츠토토의 영업이익도 5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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