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관합동 노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인천 송현시장을 방문해 10여명의 상인대표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전통시장만의 장점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송현시장이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한 강릉주문진시장, 부여시장, 인천송현시장, 제주동문시장 등에 규모는 작지만 가장 많은 48억원이 투입된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관광체육부, 중기청 등은 재래시장 활성활를 위한 대통령 지시로 전통시장당 최대 50억원을 투입해 공공디자인 개발과 문화체험 콘텐트 개발을 추진하고 오는 2012년까지 50개 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이창구 행정부시장, 이화용 동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0여명과 1시간 동안 송현시장을 둘러보고 설명절을 앞둔 시장상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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